뷰런테크놀로지, AI전문가 제홍모 영입…“ADAS 기술 강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뷰런)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젼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뷰런의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제홍모 총괄과 함께 라이다 솔루션 회사 중 세계 최초로 차량용 라이다 솔루션 양산에 성공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현재 한국, 일본, 미국 및 유럽의 다양한 자동차 OEM 및 티어원(Tier 1)과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제홍모 총괄 합류를 계기로 라이다 ADAS 솔루션 뷰원(VueOne)의 양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뷰런에서 영입한 제홍모 총괄(52세)은 올라웍스, 인텔코리아, 스트타비젼 등 20년 이상 국내외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국내 최고 AI(인공지능)분야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특히, 최고기술책임자로 역임했던 스트라드비젼에서는 ADAS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인식기술 양산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제홍모 뷰런 총괄은 “뷰런의 뛰어난 라이다 인지 기술은 기존에 협업을 진행하면서 익히 알고 있었다”면서 “지난번이 2D 카메라였다면 이번에는 3D 라이다의 양산이 목표다. 기존에 양산을 성공시킨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뷰런의 라이다 ADAS 양산을 성공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런은 최근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 공개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인파관리 솔루션인 뷰투(VueTwo)의 스마트 클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SCA)로 CES 혁신상을 수상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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