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CJ대한통운, 물류 파트너로 지위 상향…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NH투자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물류 파트너로 지위가 상향 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1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전 사업부에 걸쳐서 수익성 개선이 2024년 연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며, "택배-이커머스의 경우, 택배 물동량 4.5%로 전망하며, 평균단가(ASP)는 1.6%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소비 둔화 우려에도 주요 이커머스 파트너사와 협력이 강화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2023년도 일부 고객 이탈로 인한 역기저 효과가 사라지면서, 풀필먼트 매출액 증가율도 2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CL 사업부의 경우, 자동화 고도화 등 생산성 개선 프로젝트가 계속되면서 추가적인 마진 개선이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부에서도 인력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이 4분기 매출액 3조606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를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 상회했다"며, "4분기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0.1% 감소했으나, 기존 추정치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배 단가는 전년대비 4.2% 상승했고, 계약물류 사업부는10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이익 개선세 지속동사의 택배 물동량이 최근 생활 필수품보다 패션 및 미용 관련 제품의 영향력이높아지면서, 계절성이 강해지고 있다"며, "소비 시즌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동사의 이익 레벨도 하반기로 가면서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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