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들어선다”

전국 입력 2024-02-21 11:50:08 수정 2024-02-21 11:50:0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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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의원·원주연세의료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백순구 의료원장, 간담회 통해 기업도시 내 건립 계획 공식적으로 밝혀
박 의원,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 협의 노력 결실 맺어 기뻐…기업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 대폭 강화될 것”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연세의료원에서 백순구 의료원장등과 함께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박정하 의원실]

[원주=강원순 기자]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연세의료원에서 백순구 의료원장등과 함께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백 의료원장은 “올해 하반기 기업도시 내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제2병원의 기업도시 건립 계획을 명확히 했다. 원주연세의료원이 기업도시 내 제2병원 설립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백 의료원장은 “제2병원은 약 5,4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부지 매입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간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원주시·강원특별자치도 등과 협력하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27일, 백 의료원장 등 원주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1차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오늘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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