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기업도시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들어선다”
박정하 의원·원주연세의료원,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백순구 의료원장, 간담회 통해 기업도시 내 건립 계획 공식적으로 밝혀
박 의원,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 협의 노력 결실 맺어 기뻐…기업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 대폭 강화될 것”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연세의료원에서 백순구 의료원장등과 함께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건립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백 의료원장은 “올해 하반기 기업도시 내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제2병원의 기업도시 건립 계획을 명확히 했다. 원주연세의료원이 기업도시 내 제2병원 설립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백 의료원장은 “제2병원은 약 5,4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부지 매입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간 기업도시 내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원주연세의료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원주시·강원특별자치도 등과 협력하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27일, 백 의료원장 등 원주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1차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오늘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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