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랜드코리아, 무선 특화 ‘산업용 핸드 바코드 스캐너’ 출시
“150m 떨어져도 데이터 전송 가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뉴랜드코리아는 무선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제품을 스캐닝 및 효율적 추적이 가능한 산업용 핸드 바코드 스캐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거치대에서 최대 150m까지 떨어져도 스캐닝이 가능해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돼 있는 각종 제품의 추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캔 엔진,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뉴랜드 AIDC의 한국 지사인 뉴랜드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산업용 핸드 바코드 스캐너 'NVH220'의 무선용 버전인 ‘NVH220B’를 한국에 공급한다.
이번에 선보인 'NVH220B'는 제조 환경의 복잡한 바코드 스캐닝을 위해 고안된 뉴랜드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특히 무선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동성을 향상시켜 광범위한 지역에 있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채택된 무선 기능 덕분에 ‘NVH220B’는 부두에서의 물품 적재와 같이 역동적인 배송지역에서 재고 및 선적을 효과적으로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공장 전체의 장비를 현장에서 검사할 수 있는 ‘유지관리 추적’도 용이하게 해준다. 또한 창고내에서나 생산라인에 상관없이 인벤토리 관리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NVH220B’는 코드 길이에 제약 없이 다양한 검사소 간 이동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무선 연결 기능 제공”
‘NVH220B’는 블루투스 5.0을 탑재해 거치대에서 최대 150m 떨어진 곳에서도 바코드를 스캔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한 빠른 데이터 속도, 더 나은 배터리 효율성 및 쉬운 페어링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정밀한 포지셔닝과 정확한 디코딩이 가능한 고급 인공지능(AI) 처리 역량과 뉴랜드의 최신 산업 디코딩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라듐 각인 바코드, 도팅 바코드 같은 DPM(Direct Part Marking) 바코드를 포함한 강력한 바코드 디코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 학습(Auto-learning)을 통해 즉각적으로 스캐너가 바코드 및 자재 조건을 분석해서 지능적으로 설정을 조정, 스캐닝 성능을 최적화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성태호 뉴랜드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NVH220B’는 무선 기능이 전격 지원돼 어떤 산업 환경에서도 원하는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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