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5-08-17 14:52:01
수정 2025-08-17 14:52:0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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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를 비롯해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6개 회사다.
㈜LG의 모든 임직원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등 주요 준법경영 리스크를 주제로 한 별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이수했으며, 부서별로 법적 위험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자율 준법 점검 프로그램'의 참여율도 100%를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ISO 37301' 취득으로 이어졌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영역의 한 축인 클린테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저탄소 연료·원료 전환, 공정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활용, 재해 대응 활동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클린테크 전략을 지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 분야인 안전보건에서는 시설 및 설비 위험 요인 제거, 관리체계 고도화, 협력사 안전보건 역량 강화, 안전보건 전담 조직 운영 및 교육을 통해 사업장 전반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 LG는 ESG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는 물론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KSSB)의 지속가능성 재무 공시 기준 초안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제적으로 반영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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