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봄 결혼시즌 예비 신혼부부 고객 증가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봄철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시계를 예물로 구매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시간은 봄이 가까워지면서 결혼 예물로 명품시계를 구매하려는 여성 고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예비신부가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케이스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 매장의 여성 고객 방문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초 여러 명품시계 브랜드의 시계 판매 가격이 오르고,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도 원하는 시계를 구매하기 매우 힘든 지금 상황에서 많은 명품시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하이시간으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 기간 크게 요동쳤던 명품시계 리셀 가격이 2024년에 접어들어 일정 부분 안정화되기 시작하면서 리셀 시계를 구매하려는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명품시계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40~50대가 주를 이루던 명품시계 거래시장도 조금씩 젊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용정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지점 지점장은 “반지와 팔찌, 목걸이 등 쥬얼리가 주를 이루던 결혼 예물시장에서 환금성이 좋고 가격 프리미엄이 계속 유지되는 명품시계가 결혼 예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성 고객들의 명품시계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지성식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시계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MZ 세대와 여성층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스마트워치가 가진 여러 기능도 대단하지만,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명품시계의 가치와 품격은 스마트워치가 따라올 수 없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시간은 오는 3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시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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