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올해 첫 지역라운드로 KDB NextRound in 충남 개최
충남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지역라운드 개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청 등과 업무협약(MOU) 체결
김주현 금융위원장 참석하여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 강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어제(4일) 천안 충남마루나비센터에서「KDB 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지역 라운드로 충청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이며,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50여명의 수도권 VC와 충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라운드에서는 산업은행과 충남도청, 벤처투자 유관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충남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소재 유망 창업 기업 발굴, 투자 및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민간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할 계획이며, 업무 협약 체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충청남도의 벤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하여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하며, “충청남도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도 충남 소재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위원회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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