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다진 엔터주, 저점 찍고 반등…'하이브' 주목
대신證"엔터주, 비중 확대 권고…하이브, 최선호주"
와이지엔터, 8% 급등…엔터주 일제히 ‘반등’
'아현' 합류…7인조 베이비몬스터 4월 컴백 예고
에스엠 'NCT 위시', 하이브 ‘아일릿·캣츠아이’ 데뷔
"내리막길 걷던 엔터주, 바닥 다지기 끝났다"

[앵커]
연초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엔터주가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아티스트들의 컴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인데요.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8.15% 급등했습니다.
이와함께, 하이브(4.32%), 에스엠(3.69%), JYP엔터테인먼트(5.75%) 등 엔터주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연초 이후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엔터주의 바닥 다지기가 끝났다는 평가입니다.
대신증권은 엔터주의 '비중 확대'를 권고하며, 최선호주로 하이브를 꼽았습니다.
대신증권은 2분기부터 국내 엔터테인먼트 4개 사의 공연과 상품기획(MD)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2월 음반 활동 횟수는 7회에 불과했지만 3~4월 12회의 음반 활동이 예정돼 있다는 평가입니다.
통상, 음반 활동 이후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2분기부터는 공연과 MD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줄줄이 이어지는 각 사의 아티스트 컴백도 긍정적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이먼트는 오늘(11일) 핵심 멤버 아현의 합류를 알리며, 7인조 ‘베이비몬스터’의 4월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이와함께, 에스엠은 유닛인 'NCT 위시'가 활동을 시작했고, 하이브는 지난 1월 투어스를 시작으로 '아일릿'과 '캣츠아이'를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팬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부분도 눈길을 끕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부터 예정된 본격적인 아티스트 IP의 컴백 러시는 팬덤 활동을 취미로 즐기는 글로벌 라이트 팬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으로 넘기는 캠코…'도박 빚' 논란도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