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강안병원,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4-03-13 14:32:05
수정 2024-03-13 14:32:0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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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정회)이 최근 최첨단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Da Vinci X Surgical System)을 도입,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추고 로봇수술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이루어지며,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모든 손 움직임을 로봇팔과 로봇손목에 전달해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어 절개부위가 작은 것이 장점이다. 이에 수술 후 흉터의 회복기간이 짧고, 일반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로봇수술은 해마다 질적, 양적인 성장을 통해 보편적인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본원은 담낭절제,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유방암, 산부인과적 양성질환 수술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봇수술 전담매니저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입원∙수술 및 퇴원 후 관리까지 원스톱 환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성의료재단은 지난해 좋은문화병원에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 질환을 위한 다빈치X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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