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작년 연결 영업익 518억원…전년比 58.9% ↑
증권·금융
입력 2024-03-20 09:31:28
수정 2024-03-20 09:31:2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세종공업은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8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3억3,822만원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다만 전체 매출액은 1조7,923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의 핵심 법인 대부분에서 제품 납품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여기에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및 이자비용 등 영업외비용의 일시적인 증가 영향으로 40억원대에 그쳤지만 앞으로 순이익 규모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공업은 친환경 배기계 부품 사업, 전기차 배터리, 수소차 센서 등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전장 전문 기업이다. 세종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호실적을 배경으로 1주당 100원을 유지하던 현금배당 규모를 150원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0억원 수준이다.
한편, 자동차 전장 부문 100% 자회사 아센텍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2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3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4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5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6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7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 8삼성물산·대우건설, 9346억원 규모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
- 9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 10유럽 '드론 공포' 확산…나토, 발트해에 방공함 긴급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