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사업개발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4-03-27 14:48:03
수정 2024-03-27 14:48:0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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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성과와 지식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해외사업개발의 기술, 재무, 법률을 담당하는 국내 엔지니어링사,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용역수행 18개사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늘(27일) 간담회는 총 두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세션은 베트남 철도 및 방글라데시 도로사업에 관한 사업타당성조사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용역 수행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효율적 용역수행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황기연 수은 선임부행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의 유망 해외사업에 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수은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초기 마중물을 붓는다는 자세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은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기업이 사업주로 참여하는 해외개발사업의 사업타당성조사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수은은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등 10개국 앞 총 사업비 320억불 규모, 28건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사업발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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