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신설
문화·생활
입력 2024-03-29 13:23:50
수정 2024-03-29 13:23:5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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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실버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전문가 과정 1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해당 과정은 입지 선정부터 설계, 건축, 리모델링, 분양, 개발 전략에 이르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버타운 개발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유신 박사를 비롯해 자산관리 전문가들, 실버타운 개발 회사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을 구성해 실버타운 개발에 필요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6주간의 과정에서는 주말 특강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포함해 실버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다양한 국가의 실버타운을 방문할 계획을 세워 미래 실버타운 개발자로서의 광범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실버 산업은 주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같은 사후적 치료나 요양 목적의 케어 서비스 위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의 추세는 노년기의 건강과 행복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고급화된 시니어타운 시장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헬스케어 실버타운 전문가 과정 1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 절차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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