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접근성, 수용환경, 운영역량, 인력 충원능력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는 4월 하순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7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학년도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230여명의 유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해 이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계명문화대학교 김민경 국제처장은 “이번 시행기관 선정으로 우리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 및 인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응시자들이 편리하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이고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아세안 TVET(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K-Move스쿨, 파란사다리사업, KOICA민관협력사업(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 국제화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가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