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30명 모집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 감수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제1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청년정책과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블로그나 SNS를 통해 홍보하거나 각종 청년 행사 참여, 청년 공간 방문 소감, 관련기관 담당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가량이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활동비와 청년활동 마일리지가 제공되고 청년정책 현장 탐방,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20만원과 홍보실적에 따라 청년활동 마일리지를 지원한다. '청년활동 마일리지'는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역 내 정책 현장 탐방 프로그램과 참가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우수 활동자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부산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모집 기한 내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청년정책 검색서비스를 구축하고, 사전 문자안내 서비스 제공 확대 등 보다 다양한 새로운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자"며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