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 위촉·연수
초·중등 교원 각 30명씩 60명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아시아드시티웨딩컨벤션 제우스홀에서 우수 교원 60명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업성취도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을 높여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의 내실화하기 위해 평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원 각 30명씩을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학력개발원은 연구지원단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CBT)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이해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문항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급별, 교과별로 팀을 나눠 올해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운영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문항 출제, 검토 ▲학생 성취수준 설정 및 분석자료 개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활용 방안 지원 ▲단위학교 평가 내실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시행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해주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운영으로 학력 신장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산교육청의 촘촘한 학습 지원에 모든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3·5·6학년, 중학교 1·3학년은 교육부 주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하고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를 시행한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정호式 '원 메리츠' 통했나…4대 지주 앞지른 밸류업 성적
- 2인천시, 암생존자 통합지지 민·관 손잡다
- 3이현재 하남시장, “투표소 끝까지 챙긴다”
- 4남원시, 제3회 디지털리더스클럽 부트캠프 모집…오는 20일까지
- 5차백신연구소, 2025 바이오 USA서 백신 기술력 알려
- 6동국제약 ‘인사돌’, 2025 국가산업대상 잇몸약 부문 대상 수상
- 7부천세종병원,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 200례 달성… 국내 첫 기록
- 8해남군의회, 11일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9갑상선암, 불필요한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 줄인다
- 10장흥군, 제30회 바다의 날 행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