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 박명성 감독 위촉

전국 입력 2024-04-09 14:01:37 수정 2024-04-09 14:01:3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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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부터 13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

박명성 감독(왼쪽)이 윤병태 시장으로부터 영산강축제 총감독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했던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올가을 나주 축제를 진두지휘한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총감독으로 박명성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엔 윤병태 시장, 박명성 신임 총감독과 2024나주영산강축제 최기복 추진위원장, 김관선 부위원장, 안상현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 김효경 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4 나주 영산강 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위원회는 총감독 후보에 오른 3인을 대상으로 행사 기획력, 연출 역량, 이력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한 결과 박명성 ㈜신시컴퍼티 예술감독으로 최종 선임했다.


나주 영산강 축제 지휘봉을 잡은 박 신임 총감독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2년 연극 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40여년 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이자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연 프로듀서로서 저명한 박 감독을 축제 총감독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며 "2천년 나주 역사를 간직한 영산강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내년에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지방 축제의 대표 모델을 나주에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성 신임 총감독은 "나주의 유구한 역사를 배경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현대, 미래지향적인 퍼포먼스를 축제에서 선보이고 싶다"며 "지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나주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갖고 내년,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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