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7기 발대식 진행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가 지난 13일 시설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시설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 역량을 키워 홀로 설 수 있도록 1년간 진로, 경제, 정서 등의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기수별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파랑새 꿈날’은 지난 2018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으로 지속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누적후원금 13억 원을 기반으로 전국의 시설청소년 총 240여 명의 자립을 도운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7기 멘티 및 멘토를 비롯해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와 명예 멘토이자 탑리더스 위원인 정시온 작가, 명예 멘토 강도현 MC와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선발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시설 학생들에게 진로장학금, 자립장학금, 교육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여러분을 위해 후원사와 멘토 등 많은 분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함께하는 만큼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여 여러분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윤택 홍보대사는 “지금 돌아보니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이 나의 성장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시온 탑리더스 위원과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는 각각 ‘Don’t Be Fooled(속지 마세요!)’와 ‘기댈 어른이 되어줄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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