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분리형 민간임대아파트 ‘하비에르 창원’ 공급

창원특례시 의창구 북면 내곡도시개발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10년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하비에르 창원’이 오는 19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대분리형 아파트 설계가 특징인 ‘하비에르 창원’은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75~84㎡ 970세대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공급기간 중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변경 시 최고 29층에 1,418세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임대 기간을 채우고 난 뒤 분양 전환 시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진다.
특히 일부 타입이 세대에 독립된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별도의 현관과 주방, 욕실을 갖춘 세대분리형 아파트로 설계돼 한쪽은 3개의 방이 있는 일반 가구가 나머지 한쪽은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 형태로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형태로 조성된다.
또한 사업지가 위치한 창원특례시 내곡도시개발지구는 총 15,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감계 및 무동도시개발지구와 함께 국가산단 2.0의 최대수혜지역으로 자족 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7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가 붙어있는 학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각종 쇼핑시설은 물론 의료·편의시설 등이 밀집된 북면 신도시내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생활 편의성 역시 지구 내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비에르 창원’은 오는 19일 창원특례시 성산구 내동에 홍보관을 개관하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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