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폭언 욕설 근절 캠페인 내용 담아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잇단 인사사고 예방 차원에서 유튜브 쇼츠 활용한 홍보물 제작
[원주=강원순 기자]최근 SNS 공간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챌린지가 공직사회의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에도 등장해 화제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지난 26일 “폭언·욕설 전화 No No No” 피켓을 홍보하기 위해 가수 미나의 곡 “전화받어” 챌린지를 찍어 원공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쇼츠로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7천회를 넘어 해당 채널의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습 필요, 웃겨요.” “친근한 노조~” “몸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셨음”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쇼츠에 출연한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최근 시민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공무원 인기 급락의 주요 원인이 악성 민원 급증이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몸치이지만 폭언·욕설 전화 근절을 내용으로 하는 쇼츠를 촬영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음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용혜인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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