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차량내장재용 초극세사 제품 '에이스파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5-13 11:04:03
수정 2024-05-13 11:04:03
이혜란 기자
0개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충격 흡수력과 내구성 장점"
차량 내장재 시작으로 초극세사 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용 초극세사 제품인 '에이스파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에이스파인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인 0.05~0.2 dpf급 제품으로 견고하면서도 볼륨감이 뛰어나다.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조 가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초극세사 제품은 충격 흡수력이 좋아 자동차 헤드라이너, 카시트 원단 등 내구성이 중요한 분야에도 널리 쓰인다. 부드러운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인테리어, 골프 장갑, 여성 블라우스 등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또 흡수력이 좋아 클리너 제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에이스파인 출시를 계기로 차량 내장재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클리너 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 마케팅팀 관계자는 “에이스파인은 촉감, 흡수력,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고급 소재이면서도 타사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에이스파인을 시작으로 초극세사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순천·광양, 선거당일 본 투표 조용한 분위기…사전투표 영향 컸나
- 2대왕님표 ‘쌀롱드여주’...프리미엄 브랜드 跳躍
- 3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4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800만 명 넘었다”
- 5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 6민주, '내란심판' 투표 호소…"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 7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 8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3.5%
- 9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10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