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수학교육 발전 이끈 교사들에 ‘매년 해외시찰 기회’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4-05-13 13:38:59 수정 2024-05-13 13:38:5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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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왼쪽 첫 번재)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이주호(〃 두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13일 진행한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해외시찰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연강재단이 국내 수학교육 발전을 이끈 교사들에게 매년 해외시찰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자들에게 해외시찰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 수상자부터 두산연강재단이 제공하는 해외시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선생님들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교사 대상 해외 학술시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83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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