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중학생들과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 단체 율동
부산교육청, 31일까지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 운영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6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여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과 주제곡 단체 율동을 함께했다.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운동장 걷기 및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 단체 율동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체인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체인지송(Song) ▲좋은 아침이야 ▲아침이 좋아! ▲매일 똑같은 아침 등 노래 4종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안무를 제작·배포했다.
숏폼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이들 노래 중 1곡을 선택해 안무를 따라 하거나, 창작해 제작한 영상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영상을 접수순으로 유튜브 '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 채널에 올려 조회수를 측정한 뒤 최다조회상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0일 조회수 50%,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특수효과상·댄스상·창작안무상·장려상을 15팀을 별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한 영상은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다조회상과 창작안무상 1팀에는 태블릿PC를, 특수효과상 2팀과 댄스상 2팀에는 무선이어폰을, 장려상 10팀에는 치킨·피자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한편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 체육활동 아침체인지에는 현재 부산지역 학교 93.7%인 593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챌린지 형식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우리 학생들에게 아침체인지 활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유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아침체인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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