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완도의 미래, 해양치유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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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1-02 16:33:31
수정 2026-01-02 16:33:3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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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비약창성(飛躍昌盛)’ 선포…해양산업 고도화 주력
민선 6~8기 성과 바탕으로 6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힘차게 도약하여 왕성하게 번창한다’는 의미의 비약창성에는 지난 12년간 쌓아온 핵심 사업들을 고도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는 신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를 완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해양치유 및 해양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 군수는 “완도만의 독자적인 해양치유 지구 지정과 AI·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치유와 관광, 헬스케어가 융합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조류와 전복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완도를 명실상부한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관광 분야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기 착공을 이끌어내고 ‘완도 치유 페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군정 운영도 돋보인다. 수산 분야에서는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 보급과 아열대 재배 확대를 통해 미래 농업의 기틀을 세우겠다는 것이 신 군수의 구상이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신 군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의 1단계 개통과 2단계 조기 착공, 약산~금일 연륙교 및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 상수도망 구축과 고령자·청년 주거 복지 등 ‘촘촘한 복지 시책’을 통해 소외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현재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지이자 블루카본 선도 도시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그동안 정성 들여 추진해 온 과제들을 차근차근 이행해 올해 거둔 성과와 결실이 군민의 삶에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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