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돕는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시작
참여자 상시 모집
신청 요건 간소화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대표 상생 사업인 ‘단골시장’의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장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이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한정된 기간동안만 참여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기간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대폭 개편했다. 최소한의 자격만 갖추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요건 역시 간소화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찾아가는 1:1 디지털 과외,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 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 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을 원하는 시장의 경우 톡스토어 커뮤니티 교육 연계,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이 외에도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과 기존에 단골시장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 美·나토, '나토 자금 활용 美무기 우크라 지원' 계획
- 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언제하냐 질문에 "한미관계 훌륭"
- 특사단, 독일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공급망 등 협력 확대"
- 주유소 휘발유값 소폭 상승…경유는 2주 연속 올라
- "MBK, 10년간 먹튀…홈플러스 위기는 예고된 참사"
- ‘하반기 대어’ 대한조선 데뷔…공모가 대비 84.8% 상승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2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3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4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 5美·나토, '나토 자금 활용 美무기 우크라 지원' 계획
- 6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 7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언제하냐 질문에 "한미관계 훌륭"
- 8특사단, 독일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공급망 등 협력 확대"
- 9주유소 휘발유값 소폭 상승…경유는 2주 연속 올라
- 10"MBK, 10년간 먹튀…홈플러스 위기는 예고된 참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