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홈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中 진출…“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박차”
에이지알, ‘국내 기업 유일’ 2024년 1분기 中 더우인 미용기기 부문 카테고리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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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가 5월부터 중국 본토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스터 프로’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홈 뷰티 디바이스다.
에이피알은 전세계 뷰티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소비자 인식이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으로 바뀌고 있으며, 관련 시장규모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을 거듭해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시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중국에서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왕홍경제’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현재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들과의 협업을 다수 기획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미국시장의 대두가 있었지만, 중국 역시 놓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라며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은 혁신 뷰티테크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 역시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난 2022년 뷰티 디바이스의 첫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2024년 1분기에는 중국의 ‘더우인’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른 바 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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