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도서관, 독서진단실 일부 '아카이브'로 재탄생

전국 입력 2024-05-21 01:25:38 수정 2024-05-21 01:25:3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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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복합공간 조성으로 이용자 친화적 환경 조성

부산시립구포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의 영어독서진단실 일부가 독서문화 복합공간인 아카이브(Archive)로 재탄생한다.


20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어독서진단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생긴 공간을 자유로운 독서토론과 단체 대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 이용자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아카이브는 중·고등학교 지원 영어도서 등 3,000여권의 책을 비치했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 영어도서는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교 단체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월 첫째, 둘째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중·고등학교 영어독서동아리 활동과 학교 단체대출을 위한 문의는 부산영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쾌적한 독서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영어도서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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