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매도 재개설 일축…"시스템 완비돼야"
경제·산업
입력 2024-05-22 17:43:06
수정 2024-05-22 17:43:0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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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일각에서 제기된 다음 달 공매도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오늘(22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매도에 관해서는 특별히 바뀐 입장이 없다"면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재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불법 공매도를 점검·차단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하고,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으면 공매도를 재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반기 말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시스템 개선에 무게를 두고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특정 시한을 두지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매도 전면 금지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 증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제도 개선과 함께 점진적으로 공매도 재개를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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