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청 개청 환영"
"고흥군, 우주발사체 산업발전, 정주여건 개선 지원책 마련할 것"

[고흥=신홍관 기자] 전남 고흥군이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개청해 우주항공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하나로서, 2022년 12월에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서도 6만여 고흥군민 및 70만 출향 향우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방소멸에도 대응하는 핵심산업”이라면서 “예타면제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민간 발사장, 연소시험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발사체 산업육성과 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책과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마련할 것”이며 “우주개발 산·학·연·관 혁신 기반시설 구축으로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순창군, 지방세 징수 실적 대상 수상…3회 연속 우수
- 수성구, 2025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수성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 수상
- 수성구, ‘2025년 대구시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수성구 캐릭터 ‘뚜비’, 동화책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 체험형 공연으로 만난다
- 대구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2곳 지정…미래산업 거점 마련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계명문화대, 아세안 TVET 사업 통해 해외취업 성과 창출…국제 직업교육 협력 모범사례 주목
- 영남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2년 연속 정부 인증
-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개량 준공, 31일 11시 개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전망
- 2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195억원에 인수
- 3순창군, 지방세 징수 실적 대상 수상…3회 연속 우수
- 45년 만의 신규 공급에…양산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 관심 집중
- 5내주 4970가구 분양…"연말 막바지 공급"
- 6시행 앞둔 ‘AI 기본법’…세계 최초 타이틀 뒤 업계 고민은
- 7코스닥, 매일 한 종목씩 신규상장…'다산다사' 구조로
- 8"5% 오르면 옵션은 214% 올라요”…토스證의 아주 위험한 '쉬운 금융'
- 9"우체통에라도 버려주세요"…전자담배, 폐기기 회수는 어떻게
- 10수성구, 2025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