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T+1’ 적용···“美 주식 하루 빨리 정산”
증권·금융
입력 2024-05-28 18:33:16
수정 2024-05-28 18:33:1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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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결제’, 美 주식·일반채권, ETF 등 적용
韓 투자자, 매도한 주식대금 ‘이틀 뒤’ 받아
“단기 매매 개인투자자, 美 주식 거래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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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결제 주기가 하루 단축되면서 뉴욕증시 투자자들이 미국주식 매도 시 기존보다 하루 일찍 돈을 정산받게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부터 T+1결제 체제를 적용합니다. 새로운 T+1 주기는 미국주식과 일반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됩니다.
한국 투자자들의 경우 시차를 감안하면 미국주식 매매 체결일로부터 T+3일 후 매수한 주식 혹은 매도한 주식 대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결제 주기 변경으로 하루 빠른 T+2일 뒤에 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월가에선 이번 결제 주기 변경에 따라 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더 유연하게 미국주식을 사고파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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