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개최…“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경제·산업 입력 2024-05-31 17:09:54 수정 2024-05-31 17:09:54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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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이사장이 31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7회 2024년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 센터(D.D.P) 아트홀 2관에서 ‘제7회 2024년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
 

포럼에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의 수행기관인 조현민 한진 사장, 전항일 지마켓 대표,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 이재석 카페24 대표,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400여 개 회사가 현장 참석과 유튜브 온라인(생중계)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준 부 링크드인 총괄디렉터의 기조연설 ‘디지털 전환과 이커머스의 미래’를 시작으로, ‘2024 글로벌 이커머스 지형 변화’ 및 ‘국내 중소기업의 이커머스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3시간가량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한진, 지마켓, 이베이재팬, 카페24, 아마존코리아 등 온라인수출 전문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상담회를 마련해 중소벤처기업에 글로벌 플랫폼 입점, 자사 쇼핑몰 제작, 물류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일대일 상담과 설루션을 제공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이커머스’는 접근하기 가장 쉬운 글로벌 진출 방법 중 하나”라며,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5,0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자사 쇼핑몰 운영·물류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한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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