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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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원장 및 교사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설립 후 약 30여 년 동안 70여 개의 삼성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올해 1월 삼성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대표 김성원)의 후원으로 전국 1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사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100여개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의 환영사와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프로그램 연구진인 신혜원 서경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다양성 존중 교육의 중요성과 앞으로 적용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세부운영 일정을 안내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리움미술관의 전시 설명과 함께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해 예술적 경험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국내 보육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삼성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전국 보육현장에 확산하게 되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보육현장의 다양화와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확산에 삼성복지재단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삼성의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해 보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다양성 존중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6회기로 운영되며, 참여 보육교직원의 인식 변화 및 보육 역량 향상 등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현장 적용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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