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엔시에스, 공모가 3만원…10~11일 청약 진행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기업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IBK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6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밴드(2만∼2만3,500원)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66%다. 3개월 이상 확약은 9.38% 수준이다. 한중엔시에스의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수의 29.22%(확약 미반영)이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이전 상장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창업 초심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과 혁신적인 미래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주주들께는 더 큰 가치를, 임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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