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아름다운 가게에 리퍼브 상품 기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1,700만 원 상당의 리퍼브 상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브리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리퍼브 상품 기부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는 물론 친환경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브리타는 올해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습관을 확산시키고 아름다운가게가 지향하는 알뜰 구매와 이웃 사랑에 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바자회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서울 안국점에서 개최 됐으며, 브리타는 리퍼브 상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판매했다. 리퍼브 상품은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유통 과정 중 포장재가 젖거나 미세한 흠집이 발생한 상품으로 기부된 브리타의 정수기와 필터 세트 등 총 416점의 리퍼브 상품은 이날 열린 특별 바자회에서 판매됐다.
특히 바자회 당일에는 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해 활기를 더했으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별님 브리타 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올해도 리퍼브 제품 기부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 덕분에 모인 수익금이 보호가 필요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어르신·면역저하자는 마스크 쓰세요
- 늦여름 막바지 더위에 해수온도 상승…'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 국내에서 ‘폐이식’ 가장 많이 한 병원은?
- '식품 불안정'이 심혈관 건강 해친다
- 제약·바이오 상생의 장 ‘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 개최
- 사노피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생후 6주 이상 접종 확대
- 고지혈증, 10년 만에 3배 증가... 젊은층도 위험
- 위고비, 동아시아인에게도 효과…"44주 투여 시 체중 16% 감량"
- 바다의 우유 '굴'…열 많거나 피부 건조한 사람에게 좋아
-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연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식품부, 계란값 우려에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최대 2년 늦춰
- 2쿠팡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 1만개 넘어"
- 3LG, '에이머스 해커톤' 대회 개최…상위 3개팀에 입사 시 혜택
- 4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 이코노미석 배열 개조 철회
- 5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14일까지 접수
- 6LPG협회-르노코리아, 'LPDi 하이브리드차' 양산 개발 위한 MOU 체결
- 7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8LG엔솔 인사책임자, 美구금 현장 대응 위해 출국…"조기 석방이 최우선"
- 9카카오, AI 네이티브 비전 공개…"AI는 기능 아닌 운영체계"
- 10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시동…HBM4 생산 확대 대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