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들, DGB금융그룹 경진대회 본상 휩쓸어
DGB금융그룹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 경진대회
지난 5월 열린 파이널라운드에서 영남대 학생들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석권
‘YU단똑’팀, 성장형 소비 알림 서비스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디지털 금융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1일, DGB금융그룹이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경진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영남대 학생으로 구성된 ‘YU단똑’팀이 대상, ‘이웃집단디’팀이 최우수상, ‘iMEZINE’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아 대회 본상을 휩쓸었다.
이 대회는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대회로 지난해 8월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과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 9팀(33명)이 5월에 파이널 라운드에 도전했다.
컴퓨터공학과 박해세, 김현수 학생과 로봇공학과 박경민 학생으로 구성된 ‘YU단똑’팀은 ‘DGB금융 캐릭터를 활용한 성장형 소비 알림 서비스’를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웃집단디’팀(컴퓨터공학과 안형준, 염동환, 정보통신공학과 민서영)은 ‘AI기반 ATM 보안 및 사용성 개선’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iMEZINE’팀(경제금융학부 허찬욱, 정보통신공학과 박준목, 신대홍)은 ‘AI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학생증’으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YU단똑’ 팀의 박해세 학생은 “팀원들과 화합하여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 토론한 결과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이번 도전을 통해 공학도로서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서도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대상으로 받은 바 있어 1, 2회 대회 모두 영남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정연욱 의원, 지역주민 목소리 듣는 ‘주민공감데이(Day)’ 열어
-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고은리 행정복합 타운 성공 조성으로 춘천 인구 30만, 강원특별자치도 인구 200만 시대 달성
- 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 강원랜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169명 정규직 전환
- 양양,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