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馬실라운지’ 운영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4:55:47
수정 2025-12-18 14:55:47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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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라운지,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문제 완화 기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52건의 사례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의 우수사례가 확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사회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등 실용기술 교육을 비롯해 공예·바느질과 같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마(馬)실라운지 및 마실 온(溫) 프로그램 운영’이 선정되었다. 마실라운지는 중장년층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사례로는 한국마사회 내부의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의 미판매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과천 바로마켓 미판매 식품 구입 및 취약계층 이음사업’과, 각각 다른 공간에 분산되어 있던 서비스 창구를 공간적·인적으로 통합하여 고객 동선 상의 불편을 해소한 ‘고객 불편 ZERO, 통합발매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경마·말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전파해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 가능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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