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달서구 지역 근로자 대상 힐링‧여가 프로그램 확대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HiVE사업단이 사업 3차년도를 맞아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iVE사업단은 올해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달서구(일자리지원과)의 제안에 따라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달서구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HiVE사업단은 거버넌스 기관인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도시락 음樂 공연, △직무적성검사(태니지먼트) 강점 워크숍, △행동유형분석(DISC)을 통한 조직 소통 프로그램, △서로 다른 우리 함께 성장하기 feat.팀빌딩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고 있다.
최근 대구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화웅섬유, 데코윈텍스타일, 에스제이테크, 디케이테크, ㈜니즈, ㈜메카솔루션, 현민지브이티(주) 총 7개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락 음樂 공연’을 6월에서 9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기업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성서산업단지 재직자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제공은 물론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살기 좋은 달서구 만들기에 계명문화대학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에 HiVE사업에 선정돼 약 5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HiVE사업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인 기계과, 의료기기과, 커피문화경영과, 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등 6개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장학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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