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고미술페어 ‘2024 KOAF SEOUL’ 오는 20일 개최

현대와 고미술의 만남인 ‘한국고미술페어(KOREA ANTIQUES FAIR)’가 오는 6월 20일 개최된다.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경수)가 주관하는 ‘한국고미술페어’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페어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세텍컨벤션센터(서울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국내 유수의 고미술갤러리 약 50여 곳이 참여한다.
특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옛 유물들과 함께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아름다운 전시코너를 관람하면서 과거와 미래, 시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고미술협회에서는 현대예술을 접하고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집이나 사무실 공간 등 인테리어나 오브제로 어울릴 수 있는 옛 가구와 소품들을 전시하는 홍보관도 마련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료감정 이벤트를 비롯해 저명인사 특별강연, 소반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김경수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은 “‘한국고미술페어’는 올해 3월 취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라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K컬쳐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1년 설립된 한국고미술협회는 문화유산을 최전선에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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