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펠로우 14기,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선정…“전방위 성장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06-20 16:25:12 수정 2024-06-20 16:25:1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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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소셜펠로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G전자·LG화학·피피엘·한국사회투자는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4 LG소셜펠로우 14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 14년 동안 ‘LG소셜펠로우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사회적경제조직 등 포함)을 지원해 왔다. ‘LG소셜펠로우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LG소셜펠로우기업은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금융지원, LG 그룹사 협업기회,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펠로우기업에게 지난 14년 동안 총 1151,200만원(278)을 지원해 왔다.

 

넷스파’(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나일론 원료생산),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수계배터리 개발), ‘리필리’(친환경 종이팩 용기 개발) 등이 대표적인 ‘LG소셜펠로우기업이다.

 

‘LG소셜펠로우 14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총 24000만원(8개 기업, 3000만원)금융 지원’, 스케일업에 필요한 컨설팅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LG전자 및 LG화학은 이 사업이 지난 14년 동안 높은 잠재성을 보유한 기후·환경 분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왔다. 앞으로는 선정된 펠로우 기업들이 ‘LG 슈퍼스타트등 오픈이노베이션과 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운영기관인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 및 LG화학의 기후테크 육성에 선도 프로그램인 ‘LG소셜펠로우사업 브랜드를 강화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환 LG소셜캠퍼스 운영위원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는 피피엘, 액셀러레이터사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LG소셜펠로우 14기로서 지구(Planet), 사람(People), 이윤(Profit)을 의미하는 트리플 바텀라인(Triple Bottome Line)’을 모두 달성하길 바란다특별히 이번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LG전자, LG화학과의 협업지점도 모색해 다양한 집합적 임팩트가 창출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LG소셜펠로우는 LG전자 및 LG화학의 ESG경영과 사회공헌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와 LG화학의 ESG경영을 제고하고, 기술 기반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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