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걸음 수 50억보 돌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상상인그룹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동참한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시즌 7까지 진행한 결과, 누적 걸음 수가 50억180만보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걷기프로젝트 시즌 7은 지난 4월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9주간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10개 계열사 총 1,17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는데, 이는 시즌 6 대비 361명(44%) 늘어난 규모다.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 누적 참가자 9,363명, 누적 걸음 수 50억 180만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인 기준으로 한 걸음을 70cm로 환산했을 때, 무려 350만1,26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845t으로 소나무 10만9,98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걷기 프로젝트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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