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 팡빠르

전국 입력 2024-06-24 10:46:15 수정 2024-06-24 10:46:15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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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주최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 만개

장성군 동화면 버베나 꽃밭에서 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소재한 남평리 일원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개최된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제로 한 장성 아이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조성구, 이윤복 동화면 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으로 열리는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동화면을 대표하는 명품 지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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