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슈퍼푸드 호라산 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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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24 15:35:56
수정 2024-06-24 15:35:56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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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농가 28ha 생산 호라산 밀 제주도 함덕농협 수매 예정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고,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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