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등교장협의회, 사립학교 정원확보 등 방안 모색
김대중 교육감 "교장 선생님들 리더십 발휘해 달라" 당부

[무안=주남현 기자] 전남중등교장협의회(회장 김병인) 임원단이 지난 24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만나 학교교육 질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와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방학 중 학교장 근무 방식(50% 이상 근무)에 대한 검토,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호봉 획정업무의 개선방안 마련, 사립학교의 정원확보와 연수기회 확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전성아 사무국장(병영상고 교장)의 2023년 전남중등교장협의회 사업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학교교육의 질 제고 방안에 대한 교육감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중등교장단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학교 현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교장 선생님들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인 회장은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육 발전 및 학생들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5.29 ~ 6.2) 기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직무연수 유치, 지역별 과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남 서부권에서 현장의 주제를 담아 포럼형식의 중등교장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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