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시장 훈풍에…‘강동 이스턴 스퀘어’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4-06-27 11:07:06 수정 2024-06-27 11:07:0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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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권 수익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고금리에 직격탄을 맞았던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하면서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상권 매출지수는 107.53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선언(20235) 직전 해인 2022년의 기준지수 100보다 7.53 높아졌다. 매출지수의 기준은 100으로 지수가 100을 넘었다는 것은 매출이 나아졌음을 의미한다.

 

상권 매출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좋은 상가는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외에도 다달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도 훌륭한 재테크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수익형 부동산은 아파트처럼 익숙한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초보 상가 투자자들에게 주변 상권을 집중해서 보라고 권한다.

 

좋은 상권에 자리 잡은 상가는 안정적인 수요(배후수요, 유동인구 등)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서울의 주요 36개 상권의 수익률을 발표해 내놓고 있다. 20233분기 기준, 서울 주요 36개 상권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곳은 천호 상권으로 1.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테헤란로가 1.66%, 당산역 1.63%, 청량리 1.51%, 신사역 1.42% 등 순이다.

 

이처럼 수익률 높았던 천호 상권에 인접한 강동 이스턴 스퀘어대형 상업시설이 공급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이미 상권이 활성화된 현대백화점, 이마트, 현대홈쇼핑, 2001 아울렛, 로데오거리, 천호역 상권을 거쳐 동선이 이어지는 상권맵이 형성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이 도보권에 있어 지하철 이용객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광역버스노선 30여 개가 운행되고 있으며, 서울·경기 주요 권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활성화돼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상업시설 인근으로 공공청사도 위치해 소공원 및 수영장(5레인) 건립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주상복합단지인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의 판매시설이다. 강동권 신흥 주거지로 바뀌고 있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하며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들어선다.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지하 3~지상 3층 연면적 5223, 246호실 규모다. 이 중 176호실이 일반분양하는 빅 스케일의 스트리트몰로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264, 오피스 시설의 독점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적극적인 앵커시설 유치를 통해 다양한 고객 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일원에서 오픈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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