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Ambicare ‘맞손’…"알자틴캡슐 글로벌 수출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4-07-02 10:12:28
수정 2024-07-02 10:12:2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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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비보존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 Ambicare(Canada)와 ‘알자틴캡슐15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보존제약은 위궤양 치료제 ‘알자틴캡슐150㎎’을 Ambicare(Canada)에 공급하고, Ambicare(Canada)는 수출용 알자틴캡슐150㎎의 캐나다 내 판매를 담당한다.
비보존제약의 ‘알자틴캡슐150㎎’은 니자티딘 성분의 H2 수용체길항제 계열 항궤양제다.
캐나다는 유통 및 수입업체를 통해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약국보다는 대형 체인소매점을 통해 처방약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완제의약품의 수출 진입 장벽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캐나다 의약품 시장은 2020년 기준 238억 달러로 전 세계 10위 규모에 달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달리 의약품에 대해 보험혜택 지원이 부족해 완제의약품의 수출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안전성을 강화한 ‘알자틴캡슐150㎎’ 캐나다 수출 계약 체결을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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