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없는 시민모임 "광주시교육청 교습비 조정 전면 재검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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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02 11:25:59
수정 2024-07-02 11:25:5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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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주체 학부모 참여 배제, 투명한 교육행정 펼쳐라" 주장
[광주=주남현 기자]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일 "광주시교육청은 교습비 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지난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교습비 조정을 위한 공청회'는 학원 경영자들로 채워져 소비주체인 학부모 들의 참여가 배제됐다며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투명한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광주지역 지난해 사교육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특히 의학대학 정원 증원 등 최근 변화된 대입정책으로 인해 사교육의 병폐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니 만큼 교습비 조정 시기, 인상폭 등은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모임은 학원교습시간 개정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한 이래, 지난 2023년 1월 8일 학원연합회 측의 보이콧으로 협의체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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