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에페이오스와 소형 가전 사업 총판계약 체결
“IT 제품 이어 소형가전·생활용품 유통사업 진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다올티에스는 소형가전 제조기업 에페이오스(EPEIOS)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다올티에스 강남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이사와 이준 에페이오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수세(SUSE)의 한국 공식 총판사로,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에페이오스와의 계약을 통해서 IT제품에 이어 소형가전 및 생활용품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에페이오스(EPEIOS)는 전기포트, 무선 욕실청소기, 배스밤, 전동칫솔 등을 제조하는 소형가전 및 생활용품 전문 기업으로 2020년에 설립됐다. 에페이오스는 인간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만족하는 디자인을 통해서 ‘제품이 그 제차만으로 훌륭한 장식품’으로서 가치를 갖게 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에페이오스의 대표적인 제품 ‘스마트 커피 메이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아누 피에르 에머리(Benoit Pierre Emery)’가 디자인한 럭셔리한 감각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획, 설계, 검수 등 전 제작 과정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참여했다.
이처럼 에페이오스가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기능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일부 명품에만 찾을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에페이오스의 경영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에페이오스 공동 창업자인 페이지(Page)와 킨(Kin)은 “에페이오스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면서 “우리의 가정이 힐링을 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삶 전반에 걸쳐 편의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함께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어 개발하고 있고, 제품 하나 하나가 우리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통해서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페이오스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친환경 재료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여가는 등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앞으로 다올티에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에페이오스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많은 분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