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 폐업 치과 환자 대상 ‘보상진료 캠페인’ 전개
문화·생활
입력 2024-07-05 08:10:47
수정 2024-07-05 08:10:4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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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기업 ㈜코웰메디가 ‘보상진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코웰메디는 1994년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지난 2000년에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대표 시스템인 ‘SFIT’는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임플란트 부작용 및 치아주위염을 방지할 수 있고 탈착이 용이해 유지보수가 편리한 것을 강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보상진료 캠페인’은 치과의 폐업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코웰메디는 폐업한 치과에서 받아온 진료를 가격 부담을 낮춰 다른 치과에서 이어서 받을 수 있는 보상 진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치과의 폐업 사태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협력 병원을 통해 보상 진료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폐업한 치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캠페인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구강 보건 분야의 비영리 단체인 스마일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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