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밸류업 밀고 호실적 끌고…"40만원 간다"
삼성證"현대차, 추가 상승 여력…40만 원"
현대차, 2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영업익 4조
현대차, IPO 앞둔 ‘인도’서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현대차,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상승 모멘텀”
밸류업 수혜주 현대차, 상반기 외인 3조 순매수
[앵커]
2분기 실적시즌입니다. 증권가는 현대차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상반기 밸류업 수혜주로 자리한 현대차가 이번에는 호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 주도주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 43조원, 영억이익 4조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북미지역 판매가 유효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국내 완성차의 호실적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내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실적주로 완성차를 매수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증권가는 현대차의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40만원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연초 20만원 선을 횡보하던 현대차의 주가는 29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상반기 정부의 밸류업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30% 넘게 뛴 겁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상반기 현대차를 3조원 어치 넘게 사들였습니다.
이 가운데, 자사주 매입 계획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자리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삼성증권은 “8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주주 환원 정책 발표가 예상된다”며 “배당성향 25%를 합산했을 때 총 주주 환원율을 31~33%, 9~11월 중 1조원 내외의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도시장 기업공개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4조원대 자금을 유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대차는 상반기 인도 시장에서 30만대를 팔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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