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먹거리 국비 과제 발굴 전력 다한다
9대 지역 대표산업 등 연계…기획지원 과제 공모 29일 마감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가 지역 미래먹거리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광주의 9대 대표산업 등 특화 분야와 미래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신규 국비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지원 과제를 지역내 혁신기관, 대학, 병원,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굴대상 산업분야는 ▲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 ▲광·가전 등 지역 9대 대표산업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이다.
광주시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국비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과제들을 선별해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과제 기획을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기획이 완료된 과제들이 향후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발굴을 위한 별도의 기획지원 예산을 편성, 신규 국비과제 발굴과 지역 산업 육성에 앞장섰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2건의 미래먹거리 과제를 발굴, 기획 지원을 통한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자율주행차부품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지역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대형사업 등 총 42건이 국비 과제 선정으로 이어졌다. 국비 확보액만 총 5966억원에 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기획과제 공모를 통해 지역의 기획 수요를 확대 발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종복 기장군수, 올해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영예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산업재해·중대재해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현장 중심 행정 철학'…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장흥 변화를 이끌다
- 신안군,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환경정화 실시
- 안산시, 2조 3,299억 원 규모 내년 예산안 제출
-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 체코·네덜란드 찾아 수출 개척
- 부천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20명 부상'
- 한국남동발전, '2025년 국가안전경영대상' 수상
-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서울대총동창회 조찬포럼 참석
- [기자수첩] 강원랜드, 폐광지역 새 희망 ‘K-HIT 프로젝트’ 비전 선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종복 기장군수, 올해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영예
- 2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산업재해·중대재해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 3'현장 중심 행정 철학'…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장흥 변화를 이끌다
- 4‘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5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6“통화 중에도 AI로 검색”…LGU+, ‘익시오 AI 비서’ 공개
- 7삼성·LG, 벤츠와 미래車 동맹…‘전장 사업’ 강화
- 8'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9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 10카톡 개편 두 달…이용자 90% “개편 피로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