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문화·생활
입력 2024-07-17 16:25:19
수정 2024-07-17 16:25:1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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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신고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전화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가 되면서 병원 선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송 과정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한다.
최신석 소방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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